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7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봉화군 발전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노욱 군수와 한명구 부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으로 작용할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에 따른 봉화군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로 기존 철도를 활용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노선을 제외할 경우 총 8조 5,000억 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중부권 동서 간 2시간대 고속교통망 구축 ▲중부권에 동서신산업지대 형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권 구축에 기여 ▲중부권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 ▲국토이용의 생산성과 국가철도망의 효율성 증가와 같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박노욱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봉화군의 발전에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서 최종보고회까지 만전을 기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7-11-28 22:32: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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