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24일 오전 11시 현암관 2층 회의실에서 LIG엔설팅(주)와 ‘지식과 기술교류 및 태양광 발전사업 분야 상호협력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동양대학교 김장환 산학협력단장과 LIG엔설팅(주) 김호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식과 기술의 정보교환과 함께 태양광 발전 사업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산업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인재의 육성과 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서는 '동양대학교 내 부지를 활용한 1MWh급 이상의 태양광 발전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견학?현장실습 등의 인적교류 및 장학금 지원, 각종 문화행사 상호초청 및 교류,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이 주요 내용이다.

김장환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산학연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발전하고, 현장실습 및 견학과 산학장학금 지급 등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동양대학교가 협약을 체결한 LIG엔설팅(주)은 LIG 그룹의 계열사로 금융, 방위산업, 엔지니어링, 서비스·IT 부문에 총 11개의 주력 계열사를 산하에 두고 있으며, 최고의 기술력과 첨단 진단 장비 및 뛰어난 능력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절약사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 대체연료사업, 환경사업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에너지·환경 종합 솔루션 기업이다.

2013-09-24 21:35: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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