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4일 대학 본관 4층 소회의실에서 ㈜산업전기와 산학협력 발전기금 기탁 약정식을 했다.

이날 약정식에는 최재혁 총장과 안현모 ㈜산업전기 대표이사, 김진현 ㈜산업전기소방 대표이사를 비롯해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약정식에서 ㈜산업전기는 경북전문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 원 기탁약정을 했으며 1차분 일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현장실습 강화, 우수인력 공급 등 인적·물적·기술적 교류와 협력 강화를 위해 양 기관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안현모 대표는 "대학의 우수인력과 교수님들의 자문으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고등직업교육의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는 경북전문대학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최재혁 총장은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뜻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인재육성과 상호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13-09-24 21:20:07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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