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과 경기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지난 26일 오전 춘양면 보건지소에서 상호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27일까지 지역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내과, 관절센터, 척추센터, 안과 등 무료진료를 시행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주민 대상 무료진료를 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을 증진한다.

또한, 지역 환자 진료의뢰에 대한 진료 편의 제공, 맞춤형 건강검진 컨설팅 지원과 암환자, 심·뇌혈관, 희귀난치성 질환자 연계진료, 학술대회 및 교육기회 제공을 통한 인적네트워크 공유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발전지향적인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된다.

관계자는 "보건의료에 관한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장점과 우수사례를 도입하는 등 상호 간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 군민을 평생건강하고 행복하게 모시겠다"고 했다.

2013-04-29 06:53:21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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