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2013년 제41회 보건의 날을 맞아 7일 경상북도 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영주시는 6년 연속 보건시책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명실공히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영주시는 2008년부터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에는 제2회 아이낳기좋은세상 운동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영주시 보건소는 중점사업으로 추진한 출산장려시책 및 선비체조 보급운동 등 건강증진프로그램의 활성화로 인해 좋은 성적은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시민과 소통하는 감동 보건행정 추진으로 호응받고 있으며, 경로당 중심의 100세 시대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며 발로 뛰는 행정으로 건강서비스의 대상자를 확대하고, 다채로운 건강프로그램을 발굴해 영주시민의 행복과 건강을 책임지는 지킴이 역할을 확실히 해낼 것"이라고 했다.

2013-04-08 23:02:54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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