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www.bmall.go.kr)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이벤트'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설맞이 이벤트는 청정 봉화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전국의 소비자가 봉화의 명품 농산물을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관내 66개 업체가 입점해 청정 봉화에서 생산되는 사과, 송이, 쌀, 잡곡, 닭실한과, 한약우, 춘양목, 오미자 등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연중 판매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을 시작한 2007년 이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온 봉화장터는 2012년 온·오프라인 추정 매출액이 10억 원에 달하는 등 봉화 농·특산물의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 경기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설맞이 이벤트 행사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봉화장터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국의 소비자들이 청정봉화의 명품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3-02-08 08:05:13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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