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우락)는 7일 오전 10시 영주아트파크 까치홀에서 신축청사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장윤석 국회의원과 경찰관 100여 명, 경찰협력단체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경찰서 신축이전부지는 동남향에 야산이 있어 겨울철 일조량이 부족하고 서북향 경사면으로 토목공사 등에 공사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주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는 등 내·외부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 최적의 건축 배치 안을 찾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신축 경찰서 부지는 가흥택지지구에 선정이 되어 있는데, 2014년 말에 준공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영주경찰은 신축청사 건립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장윤석 국회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관계자는 "현재의 노후하고 협소한 청사의 신축을 통해 시민 친화적인 고품격 치안서비스 제공 및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치안 만족도 제고와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경찰상을 정립할 것”이라고 했다.

                          <관련사진>

2013-02-08 07:03:20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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