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자매도시와 함께하는 2013 설맞이 강남구 한마음 장터'에 영주한우, 영주사과, 풍기인삼을 선보여 7천 3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주한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장 초부터 많은 사람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최고의 인기를 끌어 6마리분을 준비했으나 모두 판매됐으며 6천3백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주사과는 우수한 품질로 준비된 물량이 오후 4시경 모두 소진됐다.

또한, 김주영 영주시장이 참석해 자매도시와 우의를 증진하고 도농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홍동백서' 경품추첨 및 시상, 영주 한우매장 판매체험 등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영주시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홍보했다.

영주시는 1998년 2월 강남구청과 자매결연을 한 이래 설맞이, 추석맞이 및 강남구와 함께하는 영주시 농·특산물 홍보?판매 등 수많은 교류 행사를 했다. 앞으로도 각종 행사에 적극 참가해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서울시민에게 맛보이고 영주의 단골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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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22:17:55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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