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위탁 운영하는 영주시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가 5일 오후 2시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12년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간다.

올해 센터는 문화?여가?취미활동 프로그램으로 한지공예, 국학 기공, 파크 골프 3개 프로그램, 직업능력개발 프로그램으로 한지공예와 POP(손 글씨) 자격 취득과정 2개를 운영하며 참가를 신청한 여성장애인은 총 38명이다.

이와 함께 센터는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성 주권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과 캠프, 자조 모임 등 여성장애인의 정서안정을 위한 다양한 참여활동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상담원을 통한 상담과 법률, 취업 등 각종 지역사회연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영주시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경북 유일의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로써 지난해에도 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총 42명의 수료자를 배출한 바 있다.

2012-04-04 23:41:16 / 김용호 기자(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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