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풍기초등학교(교장 우동하)는 16일 2020학년도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학생 생활지도 최우수교'로 선정됐다.

'학생 생활지도 최우수교'는 도 교육청이 도내 모든 학교의 생활지도 실적(증빙서류)을 받아 정량평가 및 정성평가 자료를 평가하고 초, 중, 고 각 3개교씩을 선정했다.

풍기초는 생활지도 계획,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성교육과 연계한 선비 나르샤 동아리 활동, 전통문화를 통해 인성과 예절의 배움을 실천하는 '선비 프로젝트 수업', 자발적 학생 동아리 중심의 교내 전시체험 활동 등은 학생들의 인성 함양 및 공동체 의식과 사회성을 높이는데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동하 교장은 "여러 선생님이 협력해 특색있는 생활지도와 연계한 교육 활동 운영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생활지도 프로그램을 지속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교육 활동을 펼치겠다"고 했다.

2020-12-16 17:23:46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