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긴급 점검에 나선 장욱현 영주시장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24일 야간 긴급 점검에 나섰다.

이번 긴급 점검은 관내 노래방, PC방, 유흥주점, 단란주점, 콜라텍 등 419곳의 중점관리시설과 1,907곳의 기타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했다.

최근의 '코로나19' 일상생활 연쇄감염 급증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방안의 목적으로 시행한 이 날 점검은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개편 후 1단계 적용에 따른 행정명령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의 준수가 성실히 이행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자 추진됐다.

중점관리시설은 영업시간 내 영업자와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 필수, 출입자명부관리,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 유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이날 점검은 영주시 전 직원을 2~4명으로 편성한 점검반이 관내 대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출입자명부 관리, 마스크 착용 등 핵심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으며, 이를 통해 영주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설운영자뿐만 아니라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이용자도 시설 이용 조건을 반드시 준수해 감염병 확산방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2020-11-25 18:22: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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