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문수초등학교(교장 김현규)는 '인피니티 스톤을 찾아 떠나는 영웅(HERO)탐험대의 원정 STROY'라는 주제로 11월 10일~12일까지 3일에 걸쳐 학년별 진로체험학습을 시행한다.

11일 3, 5학년 학생 22명은 서울의 유명호텔 주방장 출신 최종섭 대표가 운영하는 특수 야채 재배 장소인 봉화 해오름농장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새싹 채소, 허브, 구아바, 라임, 골든 베리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특수 채소와 과일들을 관찰하고 직접 맛도 보았다.

체험활동이 끝난 후에는 요리사인 최 대표가 직접 기른 채소와 과일로 만든 음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앞서 10일에는 1, 4학년이 다녀왔으며, 12일에는 2, 6학년도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규 교장은 "이번 오감 만족 진로체험활동은 생활 속 식자재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직업으로서의 농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며 "무엇보다 최 대표가 삶의 현장에서 들려주는 생생하고 구체적인 '나의 꿈 이야기'를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 다양한 진로 탐색을 바탕으로 긍정적 자아개념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관련사진>

2020-11-11 20:36:2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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