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을 10여 일 앞두고 영주·영양·봉화·울진 선거구에서는 황병직 경북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이 무소속 장윤석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면서 선거 판세에 상당한 지각변동이 따를 전망이다.

황병직 도의원은 무소속으로 출마해 영주시의원 2선과 경북도의원 2선을 연속해서 당선될 정도로 탄탄한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더욱 큰 뜻과 포부를 실현할 수 있는 젊고 유능한 지역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번 미래통합당 경선 여론조사에서는 낙하산 공천으로 지역 민심이 철저히 무시됐다고 판단하고 지역 유권자들이 지역을 위해 대승적이고 현명한 선택을 하도록 설득하며 매우 큰 반향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일 오전 황병직 경북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은 무소속 장윤석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번 총선에서 장윤석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황병직 도의원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경륜이 있고 힘 있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며 "장윤석 후보가 바로 적임자라고 생각해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고 했다.

전풍림 시의원도 "제21대 총선에서 영주를 가장 잘 아는 영주 출신 국회의원이 반드시 당선이 되어야 한다"며 "장윤석 후보와 함께 모두 힘을 모아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자"고 했다.

장윤석 후보는 "두 의원님은 오직 지역발전만을 고민하며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다"며 "두 의원님의 지지에 보답하기 위해 꼭 4선 의원이 되어 두 의원님과 함께 지역 숙원사업들을 해결하고 영주·영양·봉화·울진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또한, 장윤석 후보는 "현재 미래통합당으로부터 공천받은 13명의 경북지역 후보가 모두 당선되어도 상임위원장이 될 수 있는 3선 이상 국회의원은 단 한 명도 없다"며 "초·재선 의원들만으로는 제대로 된 국책사업 하나 유치하기도 힘들다"고 했다.

장윤석 후보는 당선이 되면 4선 국회의원으로 경북 유일의 3선급 이상의 국회의원이 되며, 국회 예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예산 전문가로서 확실한 힘과 경험을 갖춘 후보임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한편, 박노욱 전 봉화군수, 김제일·박동교 현 봉화군의원, 김창언·우영복·김종천 전 경북도의원, 김인환·김현익 전 영주시의회 의장, 이영호·송명애·전영탁 현 영주시의원, 미래통합당 봉화당협 500인 탈당 장윤석 지지선언, 영주지킴이 범시민연합 500인 등 연일 이어지는 장윤석 지지선언에 가세한 황병직 도의원과 전풍림 영주시의원의 지지선언으로 장윤석 후보의 지지세 상승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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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5 13:56: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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