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는 1일 친환경벌채 제도 시행에 따른 우수사례 발굴·홍보를 통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18년 입목벌채지인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 현장에서 친환경벌채 우수사례 경진대회 2차 현장 심사를 받았다.

'친환경벌채 운영요령'은 2018년 4월 산림청 고시되어 벌채구역의 면적의 100분의 10 이상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남겨두도록 하는 규정이다.

이번 심사는 산림청에서 2018년 6월 1일~2019년 4월 30일 벌채 사업지 중 벌채 면적 5ha 이상 모두베기 반출 완료 지역을 대상으로 제출된 공모 대상지 중 7월에 1차 서류 심사를 하였고 8월에 2차 현장 심사로 최종 심사 과정을 마친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하반기에도 관내 국유림 구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친환경벌채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주국유림관리소 산림경영복지팀 관계자는 "벌채 사업 추진 시 존치목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적절히 배치하여 생태?경관유지?산림재해 방지 기능이 발휘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1 18:02:3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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