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아동문학소백동인회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영주시립도서관 다목적실에서 2019년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 여름편 '햇살처럼 반짝이는 글나라 동심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 겨울방학에 이어 여름방학을 활용해 어린이들이 글짓기를 통해 인문학에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동시, 동시조, 생활문, 논설문, 독서감상문 등 5개 영역의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글을 써 낭송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좌 마지막 날에는 우수 글짓기 학생을 선발해 상장 및 격려품을 수여하며, 강좌를 수료한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할 계획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종류의 글쓰기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스스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글쓰기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나태해지기 쉬운 긴 방학 동안 어린이 인성 인문강좌를 통해 스스로 성찰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07-29 12:59:53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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