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상망동행정복지센터(동장 곽형렬)와 영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최언식)는 지난 3일 '영주愛 손길 서비스'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가구에 가정봉사원을 파견해 가사지원과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건전하고 안정된 일상생활을 도모해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곽형렬 상망동장은 "실제로 도움이 필요하나 자격이 되지 않아 장기요양서비스나 노인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희망의 빛이 됐다" 며 "영주지역자활센터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잘 연계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최언식 대표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거동이 불편하지만 제도적으로 불가피하게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이번 기회를 계기로 도움을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2019-07-04 20:33: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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