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지난 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경북전문대 경찰행정보안과 재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역공동체치안 목적의 실무교육 지원을 위한 현장실습 교육을 했다.

이번 경·학 협력 현장실습은 경찰업무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 일정 학점이수제 실습 중심의 교과를 이론과 현장을 결합한 형태로 편성해 연 1회 운영하고 있으며 현장실습은 오는 26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담당경찰관이 신종 사기예방과 범죄예방 환경설계에 대한 강의를 하고 경찰입문과정 등 궁금했던 점을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경찰관서에서는 준법 질서의식 고취를 위한 교통사고사망 예방활동과 112신고 처리 과정, 범죄취약지역 순찰체험 등 평소 경찰업무 위주의 현장실습으로 진행한다.

실습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교수님들로부터 이론으로만 경찰업무를 배웠는데 경찰서에서 실습수업을 하니 현장감을 더할 수 있어서 기대된다"며 "앞으로 실습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김상렬 서장은 "이번 경북전문대와 경·학 현장실습이 실속 있는 교육과정으로 자리매김해 학생들에게 경찰입문에 큰 도움이 되어 굳건한 경·학 협력이 지역공동체치안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2019-07-03 20:25:5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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