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전달할 제8기 시정모니터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7월 1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생활 불편사항이나 시책에 대한 시민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시정모니터 60명에 대해 '제8기 시정모니터' 위촉장을 수여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위촉된 시정모니터는 앞으로 2년간 시정 전반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책에 대한 의견을 영주시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시정모니터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무원들이 일일이 확인할 수 없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파악할 수 있다"며 "영주시에서도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중심 되는 섬김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정모니터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한편, 영주시는 시정모니터 제보사항을 관계부서에 통보, 신속하게 처리하는 한편 처리결과를 건의자에게 알려주는 등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피드백하고 있다.

2019-07-02 21:35:4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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