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제일교회(목사 공광승)는 18일 영주1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19 희망나눔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과 백미20kg 50포를 기탁했다.

이번 이웃돕기성금과 쌀은 영주제일교회 성도들이 성탄절을 맞아 모금활동으로 마련했다. 이웃돕기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되고 백미20kg 50포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된다.

영주제일교회는 매년 이웃돕기성금 기탁, 양곡지원사업,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지역 저소득층 120가구에 가구당 14만원 상당 연탄 및 난방유를, 여전도회에서는 김장김치 등을 전달한 바 있다.

공광승 담임목사는 "제일교회 신도들이 희망의 불빛 성탄절을 맞아 한마음으로 합심해 마련한 성금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따뜻한 겨울나기를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다"고 했다.

2018-12-19 23:16:4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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