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권오협)는 14일 오전 11시 봉화군보건소 4층 교육장에서 2018 봉화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수료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한 해 동안 한국어 교육, 방문교육, 다문화이해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문화가족과 외부 강사, 방문교육지도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연꽃어린이집 원생들의 귀여운 노래와 율동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센터교육에 성실히 참여한 우수 교육생에 대한 표창장 수여, 한국어 교육 이수자에 대한 수료증 수여, 초?중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전달,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방문교육지도사의 교육 소감과 결혼이주여성의 진솔한 센터 이용 소감 발표, 2018년 프로그램 활동 영상물 상영, 마음나누기 등 한 해를 결산하고 내년을 기약했다.

권오협 센터장은 "결혼이민여성들에게 배움에 대한 긍정적인 자긍심을 고취한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한국생활 조기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2018-12-16 21:42:28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