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1호, 경북에서는 92번째 사랑의 열매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지난 29일 오후 4시 봉화군수실에서 효심요양원 권영만(59세) 대표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했다.

권영만 대표는 "봉화의 첫 아너 소사이어티가 되어 기쁘다. 봉화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전하고 싶어 가입하게 됐다"며 "이번 가입으로 나눔을 망설이고 있는 잠재 기부자들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게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했다.

엄태항 군수는 "큰 결심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주신 권영만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불씨가 되어 기부 문화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2018-12-02 20:32:0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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