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가 자매결연도시 목포시와 농업인 우호증진을 위해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목포 방문 교류행사를 했다.

영주시와 목포시는 1999년 자매결연한 뒤 올해로 19년째 매년 상호 방문 교류 행사를 통해 선진 농업기술정보 공유,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 및 균형발전 도모 등 동반자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는 지난 10월 5일과 6일 1박 2일간, 생활개선회영주시연합회는 10월 11일과 12일 1박 2일간 목포시를 각각 방문했다. 생활개선연합회와 농촌지도자연합회의 회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농촌지도자영주시연합회는 목포항 일원에서 펼쳐진 목포 항구축제를 방문했으며, 생활개선회영주시연합회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 방문해 자매도시의 상호우의를 다졌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와 목포시가 상호교류행사를 통해 각 지역사회의 농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했다.

2018-10-14 23:04:1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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