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영주국유림관리소(소장 한창술)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휴양객들이 많이 찾는 주요 산간계곡 및 산림연접지에서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하고 있다

이전 특별단속에서는 불법 취사행위, 흡연, 오물·쓰레기 투기 등과 같은 위법행위를 중점으로 단속한다.

관내 휴양객이 자주 찾는 계곡입구 및 산림 연접지에 불법행위 금지 단속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기적으로 휴양객 및 지역주민에게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계도 활동과 불법행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영주국유림은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8월 31일까지 수시로 시행할 예정이며, 산림과 연접한 지역의 불법 산지전용, 불법 임산물 굴·채취 행위 등도 병행해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한창술 소장은 "경상북도 북부 6개 시·군의 넓은 지역을 한정된 인원으로 단속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산림 계곡, 산림 연접지 내 취사 및 흡연 금지, 가져온 쓰레기 되가져 가기, 임산물 채취금지 등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아름다운 산림을 지킬 수 있게 협조 바란다"고 했다.

2018-08-09 21:52:03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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