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오는 27일까지 정확한 민원정보와 민원신청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사무편람 일제정비를 시행한다.

영주시는 12일 부서별로 법규 제·개정에 따른 법정 서식 변경 등 민원사무 서식 현행화, 누락 민원사무 신규 등록과 폐지사무 삭제, 불필요한 구비서류 감축 등 22개 부서 171종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사무편람 일제정비는 민원사무편람 정비와 재제작 및 민원실을 방문하지 않고도 쉽게 필요한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전자민원 업데이트로 시민의 민원신청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민원신청 및 처리과정에 어려움이 없도록 민원사무편람을 수시로 정비해 홈페이지에 게시할 방침이며, 복잡·다양한 민원신청 업무를 민원인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책자로 발간해 각 부서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속·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의 민원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했다.

2018-03-12 23:23:58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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