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군수 박노욱)은 오는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관내 632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시행한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군민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과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요구 증대에 따라 시행한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군민, 민간 전문가 등이 모두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위해 사고빈발 분야, 군민 불안이 큰 분야 등을 선정해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취약시설을 집중점검 한다.

또한,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예산을 확보해 연차별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군민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안전교육,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주민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박노욱 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이 사회 전반의 안전수준과 군민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관련사진>

2018-02-01 23:11:36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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