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성순) 주관 '2017 영주학생예술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발표회와 전시회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과 철쭉갤러리에서 개최된다.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17개 팀이 출연해 난타, 클라리넷앙상블, 오케스트라 및 리코더 연주, 마술, 합창, 밴드, 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영주문화예술회관 철쭉갤러리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들의 그림, 사진, 서예, 공예 및 도예 부문 등에서 출품된 다양한 작품들이 29일까지 전시된다.

경상북도영주교육지원청은 지역의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의 성과들을 학생이 참여해서 다양하게 펼칠 기회를 지속해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성순 교육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행복한 영주교육을 위해 노력해준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2017-11-27 21:37:17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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