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27일 발표 난 육군3사관학교 정시 생도선발 최종합격자 발표에서 전문사관양성과 남학생 지원자 2명 중 1명과 여학생 지원자 1명이 최종 합격했다.

또, 경찰행정보안과 12학번 정진희 양도 졸업 후 3사관학교 편입에 관심을 두고 이번 55기 정시생도에 합격했다. 이번 편입시험의 경쟁률은 여학생 모집 전국 20명 선발이라는 점에서 그 성과가 매우 크다.

55기 예비 여생도인 남한나(여·22) 학생은 2017년 2월에 졸업한 학생으로 지난 54기 생도시험 최종 3차에서 불합격한 후 학과의 특별프로그램을 1년간 묵묵히 수행한 결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전문사관양성과는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중 남학생은 전원 군장학생과, 여학생은 19명이 1차 필기시험에 합격 후 다음 달 1일 면접과 체력평가 합격 후 육군부사관으로 임관될 예정이다.

송준화 교수(전문사관양성과 학과장)는 "지난 2006년 학과 개설 이후 대학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이 3사관 편입, 부사관 임관, 군장학생 등으로 선발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수한 리더십과 전문기술을 두루 갖춘 전문 직업군인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17-10-31 22:32:37 / UGN경북뉴스(yaho@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