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힐링타운(이사장 김필묵)에서는 10월의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다섯 번째 향기 나는 가을애(愛)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단 내 명품요양병원, 새희망병원, 새희망실버힐스, 새희망힐링스, 새희망재활센터가 함께했다.

영주힐링타운의 '향기나는 가을애(愛)'는 재단 내 전 직원 400여 명이 환자 가족과 보호자, 그리고 지역주민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이웃을 돌아보며 정을 나누는 행사로 마련됐다.

오전 11시 ‘새희망힐링스 음악 발표회’는 새희망힐링스 생활인과 직원들로 구성된 합창단, 난타팀, 밴드팀, 하와이안 훌라댄스팀이 1년 동안 준비해 온 합창발표와 공연으로 진행됐다.

정오부터 시작된 '맛 자랑 먹을거리 장터'에서는 영주힐링타운 내 5개 기관에서 다양하고 특별한 반찬거리와 먹을거리를 준비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과 입맛을 돋우었다.

특히, 재단 전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바자물품으로 준비된 '사랑 나눔 바자회'에서는 고가의 물품과 다양한 인기 있는 물품들이 참석자들의 구매 욕구를 높이면서 큰 흥미를 더했다.

'향기나는 가을애(愛)'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지난해에 이어 연말 '사랑 나눔 이웃봉사' 성금으로 사용된다.

김필묵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들을 개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영주힐링타운이 될 것이다"고 했다.

2017-10-31 22:06:55 / UGN경북뉴스(yah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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