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삼산동(문화의 거리) 한 청소년게임장 노래방 시설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1시간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상가 내부 2층과 판넬 지붕, 게임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500만원의 피해를 냈다. 

화재 당시 게임장에는 15명 가량의 청소년이 게임을 하고 있었으며, 주인 부부의 재빠른 대피 권고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10대와 소방관 등 30여명을 투입,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상가 내 노래방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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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4 18:23:3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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