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안동시연합회장기 족구대회'와 '제1회 안동국민체육센터 어울림 수영대회'가 일요일인 31일 같은 날 열려 족구와 수영을 즐기는 많은 동호인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안동시족구연합회(회장 천성용)가 주최·주관한 제1회 안동시연합회장기 족구대회는 31일 오전10시 개회식을 가지고 낙동강변 탈춤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각 시·군 55개 팀,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자신의 클럽이나 단체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예선은 리그전으로 16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한편, 안동국민체육센터 수영연합회(회장 김문수)가 주최·주관하는 도청유치 1주년기념 '제1회 어울림 수영대회'가 31일 오후2시 개회식을 가지고 안동과학대학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 초등 고학년부, 일반부, 중년부, 장년부로 나눠 개인 17개 종목, 단체 2개 종목, 이벤트 6개 종목 등 총 25개 종목에서 경기가 펼쳐졌다.

이들 대회는 처음으로 열린 대회로 각 동호인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성공적인 축제한마당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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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31 16:02:18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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