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직지찾기 전국일주 국제도로사이클대회' 제5구간 경기가 26일 오전9시10분 안동역 앞에서 출발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 청주에서 시작된 '2009 직지찾기 전국일주 국제도로사이클대회'는 4구간 경기로 김천에서 안동까지 경기가 25일 열렸으며, 26일 5구간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4구간 경기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이어 안동에서 충주까지 111.8Km를 가는 5구간 경기에 150여명의 남자고등부 선수들이 출전해 힘찬 페달을 밟았다.

이번 '2009 직지찾기 전국일주 국제도로사이클대회'는 2009 아시아사이클(주니어) 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으며, 22개 국내팀 150명 선수와 일본, 대만 등 4개 외국팀 25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한편, 사)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청주MBC가 주최한 이 대회는 지난 1999년 도로종목을 국제대회로 승격돼 한국도로 사이클의 우수 신인선수 발굴과 도로 전문 선수 양성을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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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6 13:20:3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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