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북초등학교(교장 강남순)는 11월 11일(금)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인공지능교실'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은 경북 인공지능교육센터에서 지원하는 수업으로 학생들의 4차산업혁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활동이 주를 이룬다.

강화학습을 통해 사물을 인식하고 주변의 장애물을 스스로 피해나가는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를 배우고 이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AI산업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다.

풍북초등학교 학생들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있으며, 체험 활동에서도 적은 수의 인원으로 한 사람당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있다. 풍북초등학교는 꾸준한 시설공사 및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미래사회를 준비하기 위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6학년 한 학생은 "정말 재미있었어요. 로보마스터는 신기하고 재미있고, 빠르게 움직이니까 생동감이 넘쳐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6학년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상당히 뿌듯합니다. 이렇게 작은 농어촌학교에서도 심도깊은 인공지능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라고 전했다.

2022-11-11 14:12:4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