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초등학교(교장 손선자)에서 2022학년도 흡연예방 사제동행 탁구대회를 11월 11일(금) 중간놀이시간, 점심시간에 실시하였다.

10월~11월 2달에 걸쳐 연습 및 시합을 하였으며 반별 대항을 거쳐 3~4학년 결승에서 3학년 사제동행팀이 우승을 하였고, 5~6학년 결승은 치열한 접전 끝에 5학년 사제동행팀이 우승을 차지하였다.

흡연예방 탁구대회에 전교생 90명이 모두 참여를 하였으며, 사제동행 탁구대회에 교장과 교직원 11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지도와 격려를 해 주었으며 참여한 학생 모두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풍산초는 다목적실에 3개의 탁구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탁구를 치기에 아주 좋은 환경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 때 교직원은 공격은 금하고 수비만 할 수 있도록 규칙을 정하여 학생들 실력이 점수로 연결 될 수 있도록 하였다.

5~6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5학년 정상은 학생은 "경기내내 다리가 떨리고 가슴이 벅차고 무척 감격스러웠으며 함께 해 주신 황주동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라고 우승 소감을 발표하였다.

준우승을 한 6학년 여경욱 학생은 정상은을 안아주면서 진심으로 우승을 축하해 주었다.

손선자 교장은 "학생들이 호기심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흡연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 풍산초 학생들은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학생, 교직원이 한 팀으로 이루어져 쉬는 시간마다 연습을 하면서 탁구 실력도 쑥쑥 늘고 자존감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요즘 온라인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탁구대회로 인해 서로 배우고 노력하며 정정당당 스포츠 정신을 배우고, 선후배간 예절있는 행동과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11 14:12:32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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