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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일시 - 2015-09-11 11:17:06
중이염 방치하면 재발, 만성 위험 높아
안동성소병원 1년 새 진료인원 약 20% 증가
 

9월 9일은 '귀의 날', 대표적인 귀 질환인 중이염으로 지난 해 성소병원을 찾은 진료인원은 3,0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3년 2,500여명 보다 약 20% 증가한 수치이다.

중이염은 고막 바로 뒤편에 위치한 중이에 발생하는 염증성 병변을 총칭한다. 증상에 따라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으로 분류한다. 중이에서 고름이 나오는 '이루'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청력손실, 난청, 어지럼증, 통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중이염은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관의 기능장애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다.

허준영 안동성소병원 이비인후과 과장은 "중이염의 치료 목적은 염증 제거와 재발의 방지, 청력 회복 그리고 합병증의 예방이다."며 "환자의 신체상태를 고려한 약물치료와 증상이 심한 경우 원인 부위를 절제하는 수술치료가 있다."고 밝혔다.

허 과장은 "중이염을 제때 치료하지 못하면 만성으로 발전하기 쉬운 만큼, 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청력감소가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한다."며 "평상시 과도한 면봉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중이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2015-09-11 11:17:0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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