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안동로타리클럽(회장 김영균)회원 8명과 파리바게뜨 안동정하점 직원 6명이 9월29일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안동영명학교(교장 배영철)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케이크 만들기'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서안동로타리클럽의 후원으로, 학교 여건 상 이루어지기 어려운 제과·제빵활동을 파리바게뜨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를 직접 찾아와 학생들에게 파티시에(제과 제빵사)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케이크 만들기에 참여한 학생들은 빵 위에 생크림을 짜서 모양을 내고 다양한 과일 로 예쁘게 장식해 보며 즐거운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균 서안동로타리회장은 "학생들이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안동로타리클럽은 이 밖에도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서비스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으로‘로타리, 인류에 봉사하자’라는 기치아래 회원들이 마음과 힘을 모아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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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01 11:31:33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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