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단장 최성연)은 12월 5일 돌봄 의제인 '껴!껴!껴!(잘잡샀니껴! 잘계시니껴! 잘 주무시니껴!)' 사업을 시행했다.

'껴!껴!껴!' 사업은 2021년 수립한 강남동마을복지계획 돌봄의제 중 하나로,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등 가구에 월 1회 직접 만든 반찬 제공과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부 확인 및 말벗도 되어드리고자 계획되었다.

이날 사업은 2022년의 마지막 반찬 지원 사업으로 강남동 소재 추진단원의 사업장에서 위생 수칙 등을 준수하여 이루어졌다. 국 1가지, 밑반찬 2가지를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여 관내 취약계층 12가구에 골고루 전달하였으며, 대상 가구가 추운 겨울 한파에 잘 대비하고 계신지도 점검하는 등 안부와 안전도 챙기는 시간을 가졌다.

손윤호 강남동장은 "추진단원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한파도 녹이는 것 같다. 올해 사업이 탈 없이 잘 진행된 것은 모두 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함께 행복한 강남동' 만들기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2-12-06 16:32:38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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