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녹전초등학교(교장 이정재)는 7월 15일(금)에 한 학기 동안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한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무더위를 날려버릴 신기한 매직버블쇼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와 경북 미래전략비전 연구소가 함께 진행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본교가 예산지원을 받아 실시하게 되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행사에서 1부는 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물하였다.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어울려 친목을 다지는 신나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한 학기 동안 학교 생활을 하며 지친 마음을 싹 날려버렸다.

2부에서는 마술사와 함께하는 신기한 버블매직쇼가 펼쳐졌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유발하는 신기한 쇼가 이어지자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와 박수소리가 교정에 울려퍼졌다. 특히 'We are the world' 노래에 맞추어 펼쳐진 빛이 손에 가려서 생기는 그림자를 이용한 손그림자쇼는 아이들이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남겨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5학년 양○○ 학생은 "평소 TV에서 보던 마술을 눈앞에서 보니 더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특히 3학년 동생의 몸에서 동전이 만들어지는 마술이 웃기고 신기했어요. 다음에도 또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이정재 교장은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즐기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행복해지는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큰 꿈을 꾸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보다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2-07-18 12:45:01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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