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중구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팔종) 회원 35명은 9월 8일 추석맞이 관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임청각, 웅부공원, 문화의 거리 등 주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 줍기, 잡초제거 등 환경정비를 진행하여 깔끔한 중구동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는 민족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향객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중구동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팔종 통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이 추석을 맞아 마음만은 풍성하게 보내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국토 대청결 운동을 비롯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정진영 중구동장은 "통장협의회에서 솔선수범하여 추석맞이 환경정비를 추진해주니 너무 감사드리며 깨끗한 중구동 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했다.

2021-09-09 13:18:15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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