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흥래, 이수형)는 9월 9일(목) 소외받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관내 기관 및 업체(신시장상인회 외 22개소)에 '사랑 나눔 가게' 현판을 지원했다.

본 사업은 서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제도적·획일적 기준으로 인한 공공복지의 한계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지역공동체의식을 회복하기 위한 민 주도의 복지사업이다.

한편, 서구동 '사랑 나눔 가게'에서 제공된 후원물품 등은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사업, 우리동네 시장바구니 사업,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등 소외받고 있는 이웃을 위한 각종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활용될 예정이며, 기탁자에게는 현판 지원과 함께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사랑 나눔 가게' 대표들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오히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형 민간위원장은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동참 릴레이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서구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조흥래 서구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1-09-09 13:09:0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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