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는 최근 지역에서는 종교시설과 복지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짐에 따라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안동시는 최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안전재난문자 등을 통해 진단검사를 적극 권고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검사를 받지 않은 시민들이 적지 않은 만큼 적극적인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본인이 원하면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기로 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상 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전 시민 누구든지 무료로 진단검사를 받으실 수 있으니, 타 지역을 방문하셨거나 코로나19가 의심되면 지체하지 마시고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검사통보를 받은 시민은 하루빨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본인에 의해 다름 사람이 감염될 수 있다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를 꼭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2-22 13:48:34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UGN 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