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마감된 가운데 전체 투표율은 66.2%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 때의 58%보다 8.2%가 높은 것으로 코로나19 등 사회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여·야의 표심잡기와 유권자들의 투표의식이 높아진 현상으로 풀이된다.

안동지역의 투표율은 68.8%로 경북평균 투표율 66.4%보다 약 4.4%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래통합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후보, 무소속 후보들 간 치열한 선거전을 펼친 결과가 투표율을 끌어 올린 것으로 보여진다 예천지역의 투표율은 65.9%였다.

한편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 안동·예천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김형동 후보가 51.9%의 예상득표율을 보였으며 뒤를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후보가 22.4%를 득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수속 권택기 후보는 20.5%를 득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04-15 19:55: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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