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9월 4일 오후 1시20분 청소년수련관 정서함양장에서 노인요양시설 및 재가장기요양기관 관계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규칙 및 다빈도 부당청구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2018.5.30.부터 시행되는 재무·회계규칙과 관련해 기관이 어렵게 여기는 회계처리 방법을 교육한다. 특히 공단은 부당 및 착오 청구로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례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시에 따르면 2018년 8월 말 현재 노인인구수 36,575명으로 전체인구 162,510명 대비 22%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시설 20개소에 970여 명이 입소·이용하고 있고 재가장기요양기관 63개소에 2,460여 명이 재가 서비스를 받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계자들의 재무·회계에 대한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청구문화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안동지역 장기요양기관이 수준 높은 기관을 운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육 기회를 마련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관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9-04 21:50:55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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