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증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낙동강 버들섬 걷기대회가 9월 18일 오후 3시에 강변 버들섬 음악분수대 앞에서 열린다.

걷기대회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가운데 장애인 및 후원회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기념식 후 분수광장을 출발, 어가골을 반환해 낙동강변을 되돌아오는 2㎞ 구간이다.

이날 대회는 장애인에게 재활의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장애인 단체와 후원회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해 상호 정보교류를 통한 장애인 권익을 향상시키고 후원회의 활성화와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걷기대회를 통하여 후원회 회원 그리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제고로 활기찬 지역사회분위기를 한층 더 고취시키는 뜻 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7-09-18 11:21:0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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