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시인이며 독립운동가인 육사 이원록 선생의 순국 68주기 추념식이 1월16일 오전11시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 소재 이육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육사 선생의 따님이신 이옥비 여사를 비롯한 유족들과, 최종원 안동시부시장, 이윤철 안동MBC사장, 조영일 관장 및 문학관 회원, 지역문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추념식은 식전행사로 청포도시비 앞에서 2월7일 초연 예정인 창작 뮤지컬 '절정' 일부분 공연이 있었으며, 세미나실로 옮겨 시낭송, 선생의 연보소개, 추모사 등으로 뜻 깊은 시간을 갖고 선생의 정신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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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15:51:31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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