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7월 31일 경주예술의 전당에서 제37회 경상북도 서예`문인화대전에 출품한 작품을 심사한 결과 대상에 주정하(경기 수원, 27) 씨의『백운거사시』를 선정했다고 3이 밝혔다.

이번 심사는 정규원 위원장 등 17명의 심사위원이 총 614점(공모 523점, 초대작가 91점)이 접수 된 가운데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6점, 특선 69점, 입선 263점, 초대작가상 1점 총 341점을 입상작품으로 선정했다.

본상 수상작에 대해 8월 27일 오후 3시 경주예술의 전당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수상작품은 8월 27일부터 9월 2일까지 7일간 경주예술의 전당 대전시실에 전시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대전에 출품된 작품수준이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본 대전을 통해 도민정서 순화로 향토문화를 창달하고 지역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미술작가들이 많이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도지사상 수상작품 내역

대상 - 한문분야

  성명 : 주정하(27세, 남, 경기도 수원시) / 작품명제 : 백운거사시

최우수상 - 한글분야

  성명 : 윤정연(50세, 남, 구미시 원평동) / 작품명제 : 단가(송강선생시)

2010-08-04 14:48:47 / UGN 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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