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규 의성군수는 9일 제90회 전국동계체전 컬링부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한 의성선수단(의성스포츠클럽, 의성여고, 경북체육회)의 방문을 받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지난 2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의정부 빙상장에서 개최된 제90회 전국동계체전에 의성스포츠클럽의 남자 중학부와 여자중학부, 남자고등부, 여자일반부와 함께 의성여고와 경북체육회의 남자일반부 등 컬링종목 6개 분야에 의성군 선수들이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하여 남자일반부와 남자고등부, 여자중학부에서 영광의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여자일반부와 여자 고등부에서 은메달을, 남자 중학부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들은 출전종목 전 분야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눈부신 성과를 올리며, 동계체전 만연 하위였던 경상북도가 전국 6위의 성적을 올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김복규 의성군수는 "국제규격을 갖춘 훌륭한 시설의 의성컬링센터에서 스포츠클럽 등을 통하여 발굴된 선수들이 훌륭한 지도자의 애정과 열성적인 지도의 결과"라고 평가하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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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09 18:25:5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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