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정수상)는 16일 오후 3시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의성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및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 등 외국인 범죄예방·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친 서민 치안정책 구현 일환으로 농촌지역 다문화 가정 결혼이주여성의 범죄노출 및 정착 실패로 인한 국위 실추를 예방하고, 다문화 가정이 사회 구성원으로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근무자들의 건의?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성경찰서는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지원을 위한 범죄예방 교실, 운전면허 교실, 외국인 범죄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근무자들의 범죄예방 등에 대한 건의 사항 및 현장경험을 치안 서비스에 접목 시킬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수상 서장은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해 관내 다문화 가정이 건전한 의성군민으로 조기 정착 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0-12-16 15:26:0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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