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경찰서(서장 정수상)는 6일 오후 4시 의성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의성군 재향 경우회, 해병전우회 의성지회와 아동대상 범죄 예방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수상 의성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박연후 의성 재향 경우회장, 채영록 해병전우회 의성지회장과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아동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민·경 협력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의성경찰서에서는 정기적으로 아동 범죄예방 관련자료 제공과 행동수칙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며 재향 경우회, 해병전우회는 회원들이 등·하교길, 놀이터·공원, 주택가 골목길 등 범죄발생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 및 비행청소년 선도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이 자리에서 정수상 의성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민·경 협력치안활동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내 지역의 아이들은 내가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활동, 아동범죄가 없는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경찰과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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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7 17:25:1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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