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보건소(소장 김정혜)는 24일 의성읍 노인복지회관과 안계면 사무소에서 법정전염병 질환인 결핵환자 조기발견 및 교육홍보를 위한 주민 결핵 엑스선 이동검진을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의번 의성보건소의 결핵엑스선 검진방법은 대한결핵협회와 연계 이동검진차량을 이용하여 무료로 흉부엑스선 촬영을 실시하며 이상소견을 보이는 자는 객담검사 등을 통해 병원 또는 보건소에서 등록 관리한다.

결핵이란 전염성이 있는 결핵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 등 결핵균이 가래에 섞여서 공기 중으로 나와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게 발병을 일으키는 전염병으로 특히 기침, 가래, 흉통 등을 호소하고 기관지 계통에 이상 증상을 보이는 자는 반드시 검진해 볼 것을 권유한다.

의성보건소 관계자는 "결핵퇴치를 위해 영·유아BCG예방접종을 강화하여 면역인구를 확대 해 나가고, 결핵환자의 조기발견·치료하여 전염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민간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들에 대해서도 철저한 보건교육과 사례관리를 제공하여 치료성공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TB도우미 사업을 추진하여 결핵퇴치를 가속화 하고 군민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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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5 00:03:1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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