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김경진)와 봉양119안전센터(센터장 마호억)는 19일 춘산면 옥정1리 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춘산면장 등 기관단체장과 춘산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과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이정우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하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50가구에 전달했으며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위치한 마을에 대해 자율방화체계를 구축하고 소방차량 도착 전에 마을단위로 화재예방 및 진압체계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의성소방서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 감지기 보급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주택소방안전점검을 통해 안전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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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18:24:4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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